결혼하고 애기가 생겨 급하게 이사를 가게되면서 나름 소파는.좋은것! 돈 좀 들여서라도 마음에 드는 걸로 사자고 생각했어요.

그래서! 사실은 가죽으로 된 소파 위주로 알아보았고 유명 브랜드가 아무래도 접근성도 좋아 자주 보게 되어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어요.

그런데 우연히~ 베이비페어을 갔다가 가구박람회에 들러 가죽소파를 마구 보며 주문할까말까하던 찰나에!!! 스탠디를 보았어요.

디자인도 일반 소파보다 좀 특별해보였고, 패브릭은 쳐다도 안보았는데....뭔가 자꾸 눈이가 앉아본 순가, 이상하더라고요;;;

대게 단단한데 뭔가 편하고;;; 게다가 잠깐 설명을 듣는데 원단을 아가가 빨아도 될 만큼 무해한 원단을 쓰신다고 하고 직접 제작을 해 사이즈 모두 저희가 원하는대로 해주신다고!!!!

너무 놀라워 이 소파 저 소파 앉아보다 젤 눈에 띄고 맘에 들던 소파로 주문을 해버렸어요!😅 남편이랑 패브릭소파를 구입하게 될 줄 전~~혀예상못했는데.

3주쯤 지나 이삿날에 맞춰 받은 스탠디 소파는....♡

침대에 가고싶지 않을만큼 편하고 아늑하고 일단 집 분위기도 화사해지는 마법의 소파입니다!!!

가구박람회 안갔음 어쩔뻔했나 몰라요ㅠ 너무 마음에 들고 주변 지인에게도 남편은 벌써 스탠디 즐겨찾기 해 놓으라고 했대요ㅎㅎㅎㅎ

집에 놀러오는 친구들 반응도 벌써 기대되네요♡♡♡

뭔가 더 세련되고 가죽보다 마음에 드는 스탠디♡다음에 스툴도 추가해야겠어요!